본문 바로가기
품질관리

Cpk와 Ppk의 구분 방법

by 욜루YOLU 2022. 6. 16.

실무를 진행하시면서 고객/협력업체/내부에서 공정능력 요구사항을 설정할 때 Cpk와 Ppk 중 어느 것으로 설정할 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 차이가 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도 열일하며 모니터링 하시는 품질, 기술팀 인원분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글을 작성합니다.

 

흔히들 Cpk의 경우 단기공정능력, Ppk는 장기공정능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차이는 계산하는 공식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Cpk와 Ppk의 구분 (through 계산법)

 

Cpk의 산포에는 *이상원인을 포함하지만 Ppk에서는 *이상원인과 우연원인까지 모두 포함하게 됩니다.

Within으로 표기한 표준편차는 군내변동을 고려하여 이상원인을 고려하지만, Ppk는 Overall로 표기한 군간산포까지 포함한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이상원인과 우연원인을 모두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계산식을 통해 일반적으로 Ppk에서 산포를 더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Cpk보다 값이 더 낮게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계산식의 분모가 커지기 때문이겠죠?

 

 

Cpk와 Ppk의 모니터링(사용) 방안

실제 양산 공정 data 모니터링에서는 Ppk보다는 Cpk를 더 많이 사용하는데요. 아무래도 공정을 모니터링하는 데 개선이 거의 불가능한 우연원인까지 포함하는 것까지 볼 필요는 없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양산초기나 개발단계에서는 Ppk를 요구하는 고객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의도는 양산으로 전환되었을 때 Cpk를 기준으로 관리하면서 더 안정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의미이면서 초기에 이상원인이 있다면 잡아내려는 의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원인 : 작업자, 설비가 기본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변동과 같이 만성적인 변동으로 개선이 어려운 변동

*우연원인 : 부적합한 원료 사용, 작업자의 표준 부재, 생산설비 이상 등과 같은 개선 가능한 요소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으로 인한 변동

 

본 내용에는 오탈자가 포함되었을 수 있으며,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로 문의사항을 남겨주시면 제가 관리하고 있을 경우 답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