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에 대한 정보와 장단점 총정리

집값이 올라가게되니 임대아파트나 다른 주거형태를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 전세가격까지 아직 많이 오른 상태여서 고민이 많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실성이 있는 임대아파트인 뉴스테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뉴스테이'가 뭔가요?

뉴스테이는 무주택인 중산층을 타겟으로 주거 안정을 위해서 내놓은 새로운 정책입니다. 민간기업형임대주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흔히 LH에서 내놓은 임대아파트의 경우 평형이 작고 세대 규모도 작아서 신청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이나 대학생을 타겟으로 만들어졌던 임대아파트였기에 무용지물이라는 소리도 많이 나왔었죠. 뉴스테이는 기존 LH에서 주도하는 임대아파트와는 조금 다르게 민간 건설회사에서 주도하는 임대 사업입니다.

민간 아파트의 경우 분양을 진행하는 것이 수익이 더 높을 수는 있겠지만 이런 공공지원을 진행하게 되면 용적률을 올리는 혜택을 받거나 융자, 또는 이자 감면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어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편한세상 도화(국내 최초 뉴스테이)

 

뉴스테이의 장단점

장점

▶임대아파트의 경우 소형평수가 지배적이지만 49m2(전용) 이상의 평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청년의 경우 큰 평형을 LH임대아파트에서 신청할 수 없지만 뉴스테이의 경우 가능합니다.

▶8년 이상의 안정적인 거주 가능하다. : 기본 계약을 2년으로 진행하여 4회까지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매의 위험이 상당히 적다. : 일반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이 자금을 잘못활용하거나 세금을 미납하는 경우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임대아파트에서는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적으며 보증보험이 의무이기 때문에 만약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부분의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료 상승이 5%로 제한되어있습니다. : 일반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과 협의가 어려운 경우 5% 이상을 올려야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특히 부동산 상승장에서 좋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컨디션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주민에게 특별히 제공되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주민 전용 세탁 서비스나 세대 내 소독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

주변 아파트 시세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신축아파트인 만큼 시세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LH가 제공하는 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많이 저렴한 편이지만 주변시세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8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에 일반분양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건설사의 경우 그만큼의 시세가 오른 금액으로 분양할 수 있어 큰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설사만 배불리는 사업이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주요 특징 및 공급 예정지역(단지)

공급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진행하며 임대 금액이 주변 시세에 70~85%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일반공급의 경우 90~95%으로 공급됩니다. 부동산 하락기에 주로 뉴스테이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일반분양을 할 경우 미분양이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마칠 수 있고 그 이후 부동산 흐름이 안정적으로 바뀐 뒤에 일반 분양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인 15년도에 최초로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이편한세상 도화가 최초의 민간임대아파트입니다. 그 이후 청주, 화성 능동 및 김해진례 등 여러 지역에서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공급 예정인 단지는 충남 천안의 천안역 근처(재건축-이편한세상), 원주 무실 남원주역 근처(더포레 프레스티지)와 과전 주암의 선바위역 근처에 1500세대 이상의 민간임대주택이 공급 예정입니다. 

 

천안역 근처의 이편한세상의 경우 아래 글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주택형 및 입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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