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로 선정한 곳을 국토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기술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IRA, CBAM과 같이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우리나라의 기업이 어쩔 수 없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요 육성 산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6대 첨단 분야의 핵심 산업에 대해 26년까지 민간 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 투자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민간이 주도해야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다소 지연이 있을 수 있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면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사업은 주식시장을 이끌고있는 미래의 먹거리이기 때문에 위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 또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보입니다. 아래의 지역에 선정된 사업 중 수익성이 좋거나 대기업(급여수준이 높은 회사)가 입주할 수 있는 곳이면 그 주변에서의 상급지의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도체
- 팹리스 밸리(판교), 생산단지(기흥, 화성, 평택, 용인), 국가산단(용인) 연계
- 전력, 차량, AI 등의 반도체에 3.2조원 지원
- 반도체 기반을 위한 인재 15만명 양성(~31년)
- 해외 기술협력 및 수출 지원
디스플레이
- 세제 금융 지원(정책금융 9천억원 지원)
- OLED 기술력 제고
- 선도인력 9천명 양성(~32년)
배터리
- 배터리 생산용량 60GWh 이상 확보(~25년)
- 장기 및 저리 대출, 보증으로 정책금융 5.3조원 투입
- 민관 20조원 투자(~30년)
- 민관 협력으로 핵심광물 확보 및 통상현안 대응
바이오
-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
-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등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 2026년까지 5년간 13조원 투자
미래차
- 전기차 생산규모 5배 이상 확대
- 미래차전환특별법 제정(23년)
로봇
- 5년간 민관 협력으로 2조원 이상 투입하여 핵심기술 확보
- 규제 개선 및 대형 실증 추진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추진
각 지역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결과
첨단 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여러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 15개 지역이 선정되었습니다.
경기권 - 용인
충청권 - 대전, 천안, 청주, 홍성
호남권 - 광주, 고흥, 익산, 완주
경남권 - 창원
대경권 - 대구, 안동, 경주, 울진
강원권 - 강릉
위 산업단지 후보지의 경우 아직 산업단지로 지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업시행장 선정, 개발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산업단지도 지정할 예정입니다. 신속투자가 필요한 사업은 26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국토부에서 보도자료로 제공한 아래 파일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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