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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4 천안 아산 미분양 아파트 현황과 분석

by 욜루YOLU 2024. 2. 4.

뉴스에서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나 경기가 올 해는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미분양 현황과 세부 현황을 한 번 파악해보겠습니다.

천안시 아산시 아파트 미분양 현황 및 분석

천안시와 아산시의 미분양 추이

천안시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점점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산시의 경우 미분양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과거 2010년과 2018년도에 현재수준과 유사한 수준으로 미분양 물량이 있었다가 해소된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산시의 경우 최근 10년동안 이렇게 까지 큰 물량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적이 없어서 미분양 물량 해소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아파트 입주물량 경향

미분양을 보기위해서는 공급물량이 어떻게 됐었는지도 같이 비교해보는 것이 미분양 문제를 더 이해하기 쉬워지실겁니다. 천안시를 보면 아파트 공급물량에 따라서 미분양도 함께 증가했다가 물량이 적어지면 다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산시의 경우에도 유사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지만 13년도에 물량이 없었는데도 미분양이 있던 것으로 확인되네요. 그리고 아산시의 경우 앞으로도 공급물량이 적정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고 있어 미분양의 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 막대그래프의 경우 입주 물량이며, 신규 분양물량이 추가될 경우에는 이후 추가 수요를 넘기거나 공급 취소가되면 수요보다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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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분양 아파트

서북구

  •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 두정역 반도유보라
  • 부성 우남퍼스트빌
  • 롯데캐슬 더 두정
  •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주상복합)
  • 백석 파크디션 센트레빌

동남구

  • 더샵 신부센트라
  • 일봉공원 호반써밋 1단지
  • 일봉공원 호반써밋 2단지
  • 천안역 트루엘 시그니처(주상복합)

 

아산시 미분양 아파트

  • 아산 신창 1차 광신 프로그레스
  • 아산 자이 그랜드파크 1단지
  • 아산 자이 그랜드파크 2단지
  •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
  • 아산 벨코어 스위첸

임대아파트 제외

 

 

인구 변화(전입/전출 비교)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의 경우 그만큼 미분양이 해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구는 미분양 해소의 주요 요소이기도 합니다. 위 그래프는 2023년(1년)동안 전입/전출 인원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천안시는 인구의 전출이 2,000명 정도 더 많지만 큰 차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산시의 경우 12,000명 정도가 추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확인 결과, 천안시 인구는 보통 아산시로 많이 이동하며 아산시의 인구는 천안시로 많이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천안아산의 인구는 서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대수 변화

사실 인구 수보다도 미분양을 해소하는 것은 세대수의 변화입니다. 인구가 더 증가하더라도 한 개의 세대 내에서 증가하는 것이라면 미분양 물건을 해소하는 세대수는 변화가 없기 떄문에 세대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면 더 좋은 것이죠.

천안시의 경우 세대수는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 증가율이 2020년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어 2024년도에는 세대수가 감소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동안 지속해서 세대수가 증가해왔기 때문에 미분양 물량 해소에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 몇 년 뒤에 신축 물량이 기존대비 큰 매리트가 없다면 미분양이 발생하거나 미분양 해소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산시의 경우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인구 증가율도 4.5%대로 큰 증가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천안시의 인구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적은 수준이지만 천안아산역 주변으로 도시계획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해당 지역으로 인구를 유입시키는 영향으로 천안시의 인구를 끌어오면서 세대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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